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추행 혐의' 온라인 교육업체 대표 사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여성들을 잇달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온라인 교육업체 A사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A사는 1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양 모(54) 대표가 이번 성추행 논란에 책임을 지고 9일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다짐의 글'이라는 사과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대표이사 관련문제로 큰 근심과 걱정을 드려 무척이나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대표이사를 조속히 선임하고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여성 2명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양 대표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양씨는 2014년 7월 입사 면접에서 만난 20대 여성 A씨, 같은 해 10월 여비서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양 대표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