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기청 ‘전통시장-대학 협력사업’ 2년 연속 선정
" ‘월곡시장’ 상인교육·환경개선·토요축제 개최·음식 개발·컨설팅 등"
"대학생·교수 참여 참신성·전문성 제고…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대학 협력사업’ 시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단(단장 임창욱)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억 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시장에서 지역사회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2차년도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단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 선정 이후 ‘호감가는 시장, 남 다른 시장’을 슬로건으로, 대학 내 경영학·산업디자인학·조리과학과 등 10여개 학과 220여명의 재학생 및 교수를 참여시켜 월곡시장 상인들의 위생 교육 및 특성화 컨설팅, CI 및 캐릭터 개발, 전통시장 환경개선, ‘월곡시장 토요축제’ 개최 등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월곡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세부사업별 만족도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특성화 교육 83%, 1·2회 토요축제 85% 등 전반적 사업에서 65%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내며 지속적인 대학 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내비췄으며, 시장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임창욱 단장은 “1차년도 사업에서 개발된 주전부리, CI, 캐릭터 등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향후 사업 종료 후에도 상인회가 자체적인 사업을 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다”며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을 통한 고객 신뢰도 향상과 청년상인 육성 및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실업 문제 해소 등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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