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곡시장’ 상인교육·환경개선·토요축제 개최·음식 개발·컨설팅 등"
"대학생·교수 참여 참신성·전문성 제고…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대학 협력사업’ 시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업단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 선정 이후 ‘호감가는 시장, 남 다른 시장’을 슬로건으로, 대학 내 경영학·산업디자인학·조리과학과 등 10여개 학과 220여명의 재학생 및 교수를 참여시켜 월곡시장 상인들의 위생 교육 및 특성화 컨설팅, CI 및 캐릭터 개발, 전통시장 환경개선, ‘월곡시장 토요축제’ 개최 등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월곡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세부사업별 만족도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특성화 교육 83%, 1·2회 토요축제 85% 등 전반적 사업에서 65%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내며 지속적인 대학 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내비췄으며, 시장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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