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 KT&G복지재단이 생태 복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9일 대학생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 수유지구에서 ‘2016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탐방로 주변의 넝쿨을 제거하고 등산객의 증가로 생긴 샛길과 무단 경작지 등 산림훼손지역에 팥배나무, 산벚나무, 소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700그루를 심는 산림조성 활동을 펼쳤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산불로 소실된 낙산사 산림을 되살리기 위해 2006~2012년까지 총 3만8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후 2013년부터는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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