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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7 첫달 판매, S6 대비 25%↑…"조기출시 전략 통했다"

최종수정 2016.04.10 07:00 기사입력 2016.04.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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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30%·중국은 10% 이상 판매량 증가
아이폰 인기 시들해진 비수기 3월 공략 성공


삼성 갤럭시S7 첫달 판매, S6 대비 25%↑…"조기출시 전략 통했다"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3월 11일 출시한 갤럭시S7의 첫달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6보다 약 25%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40여개국에 걸쳐 조사한 결과 삼성이 최근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7시리즈(갤럭시S7·S7엣지)가 견고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갤럭시S7은 전작인 갤럭시s6시리즈에 비해 몇몇 시장에서는 50% 이상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또, 미국에서는 30%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시장에서는 20%, 중국에서는 10% 이상의 높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카운터포인트의 제프 힐드핵 이사는 "갤럭시S7과 같은 프리미엄 기기의 판매량이 높은 미국은 삼성에 있어서 중요하고 매우 강력한 시장"이라며 "3월초로 출시 시기를 앞당긴 것은 매우 훌륭한 전략이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S 시리즈를 4월에 출시해 왔다.

갤럭시S부터 갤럭시S7까지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S부터 갤럭시S7까지 갤럭시S 시리즈



이동통신사나 유통점들은 계절적으로 판매량이 저조한 1분기에 매출을 끌어올리기를 원하고 있는데 삼성의 갤럭시S7이 이에 대한 해답이 됐다는 것이다. 삼성의 갤럭시S7 시리즈는 VR 헤드셋을 포함한 번들 판매, 1+1 판매, 태블릿과 텔레비전 등의 경품 제공 등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다.

카운터포인트는 첫달에 삼성이 1000만대 가량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갤럭시S6의 첫달 판매량보다 약 25% 높은 것이다. 전작인 갤럭시S6는 4월에 출시하면서 아이폰6S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었다. 하지만 올해 3월 아이폰6S의 수요는 시들해졌으며 갤럭시S7은 그 수혜를 받았다.

카운터포인트의 중국 담당 연구원은 제인스 얀은 "지난해 갤럭시S6 엣지 모델의 수요는 강했으나 공급이 이를 따라주지 못하면서 삼성은 기회를 잃었었다"며 "하지만 올해는 인기있는 곡면 모델의 공급이 원할해지면서 갤럭시S7엣지의 판매 비율이 47%(S7은 53%)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7은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서는 비보의 듀얼엣지 스마트폰인 X플레이5엘리트, 화웨이의 어센드 P9, 메이트8과 같은 플래그십 제품과 힘겨운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운터포인트의 닐 샤 연구이사는 "매끄러운 뒷면과 카메라 돌출부를 최소화하는 등 미묘한 디자인 변화가 그립감을 개선했다"며 "강화된 카메라 성능, 확장가능한 메모리, 방수 기능과 저렴해진 가격 등이 소비자들에게 먹혀들었다"며 "갤럭시S7이 갤럭시S6나 갤럭시S5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유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갤럭시S7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J시리즈, 갤럭시그랜드프라임 등이 중저가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올해 시장 점유율을 방어하는데 성공할 것이라고 카운터포인트는 전망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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