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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국산신약 '자보란테' 남아공 제약사와 기술수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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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동화약품 (회장 윤도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오스텔레버토리즈(Austell Laboratories)사와 국산 신약 23호 퀴놀론계 항균제인 '자보란테 정'에 대한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오스텔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아공의 대표 제약사로 동화약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거점으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자보란테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아시아, 러시아를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국가, 라틴아메리카, 유럽 및 미국 등과 같은 선진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산신약으로 23번째 식약처 허가를 받은 '자보란테'는 지난달 국내에 출시됐으며, 신속한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이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2014년 제 3차 보건신기술'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역사회획득성폐렴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계획(IND)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US FDA) 허가를 받았다.
'자보란테'라는 제품명은 성분명인 '자보플록사신(Zabofloxacin)'과 음악 용어인 '볼란테(Volante, 하늘을 날듯이 빠르고 경쾌하게)'라는 두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빠른 효과를 상징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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