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 절감·인력난 해소·경쟁력 강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올해로 3년차 맞이하는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참여농가 교육을 시작으로 금년 벼 직파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금번 벼 직파재배 영농교육장에는 300여명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한국직파협회 이문희 대표를 초청해 벼 직파재배에 대한 영농기법을 전수하고 성공적인 벼 직파재배를 당부했다.
벼 직파재배는 육묘과정이 생략됨에 따라 생산비가 20~30% 절감 되며 생산량은 육묘 이앙에 비해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경 본부장은 "벼 직파재배 성공을 위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으며 농업인들의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쌀 생산비를 절감하여 전남 쌀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벼 직파재배는 물논에 직접 파종하는 무논직파와 마른 논에 직접파종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후에 담수하는 건답직파가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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