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금연 클리닉서 매주 만나요~
동작구, 노량진 마음건강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이동식 금연 클리닉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심신이 지친 노량진 수험생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뜬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노량진 마음건강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이동식 금연 클리닉’을 진행한다.
클리닉은 오후 1~4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금연을 희망하는 성인 누구나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번째 클리닉에는 수험생을 비롯해 총 89명이 참여했다.
클리닉에 참여한 수험생 서광민(35)씨는 “수험생활이 길어지면서 담배가 늘었다”며 “되도록 매주 참여해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여자에게는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부터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상담까지 금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제공된다.
동작구 금연클리닉에 정식으로 등록하면 6개월간 정기 상담관리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금연 클리닉은 유동인구가 많은 노량진 일대에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수험생이 주된 대상이다. 때문에 수험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학원가 중심에서 진행된다.
금연 클리닉이 진행되는 마음건강센터는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 위치한다.
노량진역 3-1번 출구와 맞닿은 초역세권이다. 동작구 보건소에 상주하는 4명의 금연상담사 중 2명이 매주 목요일 노량진 한 복판에서 이동식 금연 클리닉을 이끈다.
구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량진 학원가를 중심으로 캠페인 등 집중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연순 보건기획과장은 “흡연의 유해성은 널리 알고 있지만 금연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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