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과 동일한 등급의 카본 섬유 사용
PCIe SSD 탑재…SATA SSD 대비 2배 빠른 파일 실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레노버가 인텔 최신 6세대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한 씽크패드 X1 카본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X1 카본은 더욱 얇고 가벼워졌지만 인공위성에 쓰이는 카본 소재로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X1 카본은 14형으로 출시됐으며 두께 1.65cm, 무게 1.18kg다. 인공위성과 동일한 등급의 첨단 소재인 탄소 섬유로 제작돼 얇지만 내구성을 자랑한다. X1 카본은 500ml까지 견디는 씽크패드 누수 방지 테스트를 통과한 키보드를 장착하고 있다. 영하 20도에서 영상 60도에 이르는 열충격 테스트를 포함해 총 12가지 군용 등급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X1 카본은 지문 리더기를 탑재하고 인텔 보안 기능 및 v프로 옵션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TPM(Trusted Platform Module)으로 중요한 정보는 더욱 더 강력하게 암호화할 수 있게 됐다.
지난 X1 패밀리 국내 론칭 행사에서 선보인바 있는 X1 카본은 현재 레노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4월30일까지 진행되는 X1 패밀리 그랜드론칭 이벤트에 응모시 추첨을 통해 최대 순금 5돈의 X1 골드바를 받을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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