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는 27일 진천 백곡의 한 야산에서 승아양(당시 4세)의 시신을 찾기 위한 6차 수색작업을 벌였다.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작업에는 청원서 방범순찰대 54명과 형사 등 60여명이 동원됐지만 끝내 승아양의 시신을 찾지 못한 채 1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경찰은 오는 28일 계부 안씨를 사체유기와 아동복지법상 폭행 혐의, 자살한 아내 한씨를 폭행한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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