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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식점·식품제조업소 시설 개선 위해 20억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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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기사와 관련 없음(출처=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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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식품진흥기금으로 서울 시내 음식점과 식품제조업소 등에 조리환경, 화장실 등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일반융자 2%, 특별융자 1%의 낮은 금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와 음식점, 휴게소, 제과점 등이 시설을 개선하거나 모범 음식점, 관광식당으로 지정된 업소가 운영 자금이 필요할 경우 심사를 통해 최고 1억원까지 총 20억원 내에서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식점 외에도 식품제조업소의 경우 시설 개선에 따른 총 소요 금액의 80% 이내로 업소당 8억원 이내 연리 2%,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말까지로 영업 소재지 자치구 위생(관련)과에 신청하면 된다. 융자 신청 방법, 기간,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번)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사업 총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융자 운용을 탄력적으로 할 계획이다. 융자 지원 신청이 없는 자치구의 배정 금액을 신청이 많은 자치구로 재배분해 20억 원이 소진될 때 까지 지원한다.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내 영세 음식점 및 제조 업체의 시설 개선 자금 융자 지원으로 위생 환경 수준이 향상 되면, 식품 위생 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이 해소되고, 한류 음식 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 실업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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