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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전남’ 만들기 도민 아이디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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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권역별 토론회 제안 내용 반영키로…나무 심기 행사도 지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숲 속의 전남’만들기 붐 조성을 위해 ‘숲속의 전남 협의회’와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한편 시군에서 나무 심기 및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전라남도는 숲속의 전남 협의회와 공동으로 해남과 장흥, 광양, 화순, 무안, 담양, 6개 권역에서 최근 숲속의 전남 협의회 위원과 주민참여숲 단체 등과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전라남도의 ‘숲 속의 전남’만들기 2016년 중점 추진계획에 공감을 표하고, 생활 속 나무 심고 가꾸기 붐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김진환 사단법인 전남 광양 기후환경네트워크 교육홍보 분과 위원장은 숲 조성·관리에 자원봉사를 활용할 것을, 김영일 장성군 산림조합장은 범도민 나무 나눠주기 확대를, 김용출 영광 군서면 청년회장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주민 참여숲 조성을, 김상식 담양군 수북면 황금마을 이장은 ‘숲 속의 전남’만들기 홍보의 필요성을 각각 제안했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도민들의 좋은 제안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도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반증”이라며 “제안된 좋은 의견들에 대해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계층별 차별화된 홍보 전략 수립과 자발적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산림조합, 조경수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등과 나무 나눠주기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나무 심기 및 나눠주기 행사도 계속 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올해 첫 나무 심기 행사를 시작한데 이어 25일 보성군 웅치 대산리와 완도 편백산림공원에서, 31일 여수 웅천동에서, 4월 5일 화순읍 내평리에서 행사를 벌이는 등 올 한 해 국비와 지방비 622억 원을 들여 총 1천 1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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