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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브라질제철소 긍정적…수요가들 기대 높아"

최종수정 2016.03.25 10:47 기사입력 2016.03.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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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주주 소통 강화…확 바뀐 주주총회
25일 주총서 장세욱 부회장 IR방식으로 프리젠테이션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5일 주주총회를 통홰 상반기 가동할 브라질 제철소 관련 "전망이 긍정적이고 잠재 수요가들의 기대가 높다"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6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그는 "철광석은 물론 슬라브 핫코일 등 원료제품 가격이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완전 가동 시 동국제강의 몫인 슬라브 160만t 중 60만t 가량은 당진공장에서 활용하고 나머지는 글로벌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동국제강은 기존 주주총회 방식을 대폭 바꿔 주주총회 의장인 장 부회장이 주주들에게 경영현황을 프리젠테이션하는 등 주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장 부회장은 이날 "지난해 일련의 일로 주주 여러분께 커다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회사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경영 환경 악화에도 믿음으로 격려해주신 주주 여러분에 힘입어 효율적 구조조정과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 "봉형강과 냉연 부문의 현금 창출 역량을 극대화 했고, 후판 사업은 구조조정에 성공해 영업측면에서 4000억원 수준의 현금흐름 기반을 갖췄다"며 "지난해 선제적인 구조조정으로 8,400억원의 현금을 창출했고 1조원 이상의 차입금을 상환했으며, 올해 6000억원 상당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어 유동성에 전혀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투자와 관련해선 "코일철근 '디코일(DKOIL)'과 컬러강판 신규 설비 증설 등으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주들로부터 201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7203억원과 영업이익 1936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 받았고, 장 부회장의 사내이사로 재선임 등의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의 지난 1년의 주요 경영성과, 투자현황, 브라질 제철소 현황 등을 30여분간 상세히 설명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일일이 직접 응답하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부터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장 부회장은 주주총회를 준비하며 “주주총회가 형식적으로 흐르지 않고, 주주들과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직접 지시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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