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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총] 818곳 최대규모 주총…두산 박정원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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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25일 상장사 818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역대 최대 규모로, 코스피 상장기업 322곳, 코스닥 483곳, 코넥스 13곳이 한꺼번에 주총을 소집한 것이다. 이날 주총을 개최하는 주요상장사 중 하나는 두산그룹 지주사인 (주)두산이다.

㈜두산은 이날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정기주총에 이어 이사회에서 박정원 지주부문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 박 회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그룹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 취임식은 오는 28일 그룹 연수원인 서울 강동구 길동 DLI 연강원에서 열린다. 박 회장은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고 박두병 창업 회장의 맏손자다. 박두병 회장의 부친인 박승직 창업주부터 따지면 두산가 4세에 해당한다.
현대종합상사도 이날 연합미디어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몽혁 회장과 하명호 부사장의 재선임안을 올린다. 이번 주총은 현대중공업에서 계열분리 된 후 열리는 첫 주주총회이다.

롯데제과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대신해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신 총괄회장은 호텔롯데에 이어 롯데제과 이사직에서도 물러난다. KB금융, 하나금융, 우리은행 등은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다룬다. KB금융은 최운열 서강대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연임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최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되면서 사의를 밝혔다.

이날 819개사의 주총이 잡혀있었지만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에프씨가 주총을 연기하면서 1개사가 줄어들었다. 지난해 최대 슈퍼 주총일은 810개 상장사가 몰렸던 3월27일이었다.
이날 주총을 여는 주요 상장사는 ▲KB금융지주 ▲LG ▲농심홀딩스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 ▲롯데제과 ▲엔씨소프트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오리온 ▲우리은행 ▲크라운제과 ▲하나금융지주 ▲한화 ▲현대산업개발 ▲현대중공업 ▲YG엔터테인먼트 ▲룽투코리아 ▲셀트리온 ▲웹젠 ▲키이스트 ▲한글과컴퓨터 등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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