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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21년 만에 종영, 빈자리 ‘음악대결’ 프로가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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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마지막 방송.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한밤의 TV연예' 마지막 방송.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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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21년 만에 종영했다. 빈자리에는 음악대결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23일 종영한 '한밤의 TV연예' 후속 프로그램은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다. 5명의 현역가수와 그들에게 도전하는 일반인 실력자들의 무대를 보여주는 음악 대결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한 것으로 가수 거미, 박정현, 윤도현, 설운도, 김조한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SBS 측은 '한밤의 TV연예' 종영 이유에 대해 "내부 논의 끝에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방송 재개 시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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