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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야구공 '아주라' vs '안 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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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가면 응원, 치맥 등 즐길 거리가 참 많습니다. 그중 특별한 경험이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야구공! 득템'
수만 명이 밀집한 야구장에서 홈런이나 파울로 관중석으로 넘어온 공을 얻는 것은 운이 좋아야 이뤄지는 행운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야구장에는 '아주라'라는 응원문화가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의 홈인 사직야구장에서 시작된 이 응원문화는 본래 '공 때문에 어른들끼리 서로 잡으려다가 싸움도 일어나니 그러지 말고 그냥 애들 줘라~'에서 시작됐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공을 잡는 것도 위험하죠.

하지만! '아주라'를 모든 이가 즐거워할까요? 공을 아이한테 주지 않으면 주변 모든 이가 '아주라!!!'를 외칩니다.
일부 야구팬들은 공을 주운 어른을 향해 '아주라!!!'를 연호합니다. 이 함성은 경기가 다시 재개될 때 잦아들지만 당사자에게 20~30초의 시간은 곤혹스러울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야구장처럼 한정된 공간에서 수백, 수천명이상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을 때 그 압박감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중학생이 공을 주웠지만 야구공을 알지도 못하는 어린아이를 들고 와 가로채기도 합니다. 어른들도 야구공이 가지고 싶을 텐데 말이죠.

야구장에서 얻은 야구공. 집에 있는 내 아이, 조카한테 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야구팬인 본인한테도 굉장한 선물일 것입니다.

많은 프로야구팬들도 이제는 '아주라'가 바뀌어야할 문화라고 말합니다.

처음엔 모두가 즐거웠습니다. 위험하게 날아오는 공을 어른이 잡아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것. 하지만 어느새 '배려'는 변질되고 인상 찌푸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온가족이 즐기는 야구장. 어른, 아이 모두가 웃는 새로운 응원문화를 고민해야하지 않을까요?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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