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G5가 전작인 G4에 비해 두배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LG전자 G5가 개선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800만대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작인 G4의 판매량 대비 2배 가량의 판매고다.
LG전자 TV부문 역시 회사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LCD 패널 공급과잉이 연내 지속돼 TV의 원가부담이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정적 북미 수요를 배경으로 수익성이 높은 UHD(초고화질) TV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출하량은 800만대로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보고서는 올해 LG전자 TV부문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589% 증가한 394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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