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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현대증권 인수전 참여 검토 중

최종수정 2016.03.20 15:04 기사입력 2016.03.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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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를 검토중이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현대증권 매각 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LK투자파트너스와 손 잡고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미래에셋이 5000억원, 기관투자자가 5000억원 등 총 1조원의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컨소시엄 구성 제안을 받고 현재 참여를 할지 안할지 투자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 인수전은 미래에셋이 참여하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대증권 인수는 작년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신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설욕전 양상으로 진행돼왔다.

앞서 미래에셋은 작년 12월 대우증권 본입찰에서 2조4513억원(산은자산운용 포함)의 가격을 제시해 각각 2조2000억원대와 2조1000억원대를 써낸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를 제치고 대우증권 인수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의 매각 가격을 2조3205억원(산은자산운용 포함시 2조3846억원)으로 확정해 가격조정합의서를 체결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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