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KT는 세계자연기금(WWF)의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9일 저녁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국 KT그룹 472개 사옥의 전등을 일괄 소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는 지구 자연의 보존 회복을 위한 민간협력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과 세계 주요도시가 협력해 매년 3월 정해진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고 지구에게 휴식을 제공하자는 민간주도의 글로벌 환경캠페인이다. 서울 시청, 파리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각지의 명소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KT노사는 지난 해에도 초록지구 캠페인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전국국립공원 환경보호 활동 등 글로벌 환경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공식 후원사로 캠페인 확산을 적극 주도하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