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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홈 IoT 생태계 확장한다…"2020년까지 점유율 50% 달성할 것"

최종수정 2016.03.20 09:00 기사입력 2016.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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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국 대리점에서 홈 IoT 제품 판매
올해까지 100개 가전제품 출시
'스마트홈 Unlimited' 요금제·'스마트홈 One' 요금제
"2020년, 가전제품 중 50% 탑재할 것"


SKT, 홈 IoT 생태계 확장한다…"2020년까지 점유율 50% 달성할 것"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SK텔레콤이 홈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확장한다. SK텔레콤은 전국 휴대폰 매장에서 홈 IoT 제품을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말까지 SK텔레콤의 홈 IoT 플랫폼을 탑재한 100개 가전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 본부장은 "홈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찾아보자는 고민 끝에 지난해부터 홈 IoT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며 "올해부터는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기능을 고도화하면서 고객에게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플러그·스위치·열림감지센서 등 3종의 스마트홈 연동 소품을 22일 선보이고, 가스 차단기 등 기존에 출시된 소품을 포함해 총 5종을 같은 날 전국 SK텔레콤 매장에서 판매 개시한다.
또 SK텔레콤은 제휴사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홈 연동 가전 제품 13종을 전국 SK텔레콤 T프리미엄 스토어 매장에서 4월 1일부터 판매한다. 현재 140여 개 전체 T프리미엄 스토어 매장에 스마트홈 체험존이 마련돼있다. 방문 고객은 공기청정기 ? 보일러 등 스마트홈 연동 가전제품을 직접 써보고 자세한 서비스 설명까지 들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오픈마켓 등 제휴사 자체 유통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해온 스마트홈 연동 제품을 SK텔레콤 매장에서 판매해 제휴사들과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조 본부장은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부터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제휴사들과 협업해 스마트홈 연동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유통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자연스레 가입자 수가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 고객이 이용 기기 수에 관계없이 동일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Unlimited' 요금제와 기기당 부과되는 '스마트홈 One' 요금제도 22일 함께 출시한다.

3년 약정 기준 '스마트홈 Unlimited' 요금제는 월 9900원(부가세 포함), '스마트홈 One' 요금제는 기기당 월 11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4월부터 5종의 스마트홈 연동 소품을 고객 필요에 맞게 절약형 ? 안전형 등 패키지 형태로 출시, 전국 SK텔레콤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연동 소품 출시를 기념해 3년 약정으로 소품 구입시 스마트홈 연동 제품과 와이파이 공유기를 연결해주는 브릿지 비용과 설치비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22일부터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올해 안으로 모션 감지 센서, 온/습도센서, 가스누출경보기를 추가 출시하는 등 스마트홈 소품 군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연동 제품들은 원격제어, 타이머 설정 등 제품별 고유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끼리 결합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를 들어 가스차단기에 내장된 열 감지 센서가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고, 보일러가 꺼지고, 스프링쿨러가 작동되는 방식이다.

현재 SK텔레콤은 사용자의 위치정보/기상정보, 개인비서 플랫폼 등과 연동한 인텔리전트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까지 자연어 인식이 가능한 '음성인식 UI' 개발, 고객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각종 상황에 맞는 제안을 해주는 개인비서 플랫폼 추가 연동 등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 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조 본부장은 "건설사, 인테리어 업체 등 이종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0년 국내 출시되는 가전제품 중 50%, 분양 주택의 50%, 홈 리모델링의 50%에 SK텔레콤의 홈 IoT 플랫폼울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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