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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주총] LG전자 "주력사업 수익개선, 신사업 발굴할 것"

최종수정 2016.03.18 10:36 기사입력 2016.03.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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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 가 사물인터넷(IoT)과 자동차 등 신사업 발굴과 주력사업 수익을 개선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사장)는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력사업 수익 개선 ▲전략사업 촉진 ▲신사업 발굴을 올해 전략으로 꼽았다.

정 사장은 "올해 사업환경은 미국 금리인상, 중국 성장둔화로 미국을 제외한 주요 시장 정체가 예상된다"며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기기 시장 확대, 미래형 자동차와 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신사업 확대, 선도업체의 시장 지배력 확대, 중국 업계 추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속도감 있는 경영으로 수익창출 역량을 제고, 사업 효율화로 이끌어야한다"며 "LG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강화, 기업 간 거래(B2B) 강화, 유망사업 발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사업본부별 전략도 제시했다. 홈엔터테인먼트(HE)는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차별화와 B2B 시장 개척,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는 LG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 육성,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은 시장지배력 강화 및 B2B·빌트인 육성에 나선다. 자동차부품(VC)은 거래선 확대, 기술 강화, GM 합작 전기차 출시, 정보기술(IT) 융합에 주력한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주총에서 이사 선임 의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사내이사에는 조준호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사장)과 조성진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그동안 정 사장과 함께 대표이사였던 구본준 부회장은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지주사 ㈜LG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고 구 부회장을 새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 구 부회장은 LG전자와 LG화학 등 핵심 계열사의 등기임원을 맡게 된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사외이사에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주종남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하고 김대형 미국 공인회계사를 신규 선임했다.

대표이사와 사외이사가 증가하면서 이사 정원을 7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고 이사보수 한도를 45억원에서 60억원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이밖에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도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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