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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최종수정 2016.03.17 16:51 기사입력 2016.03.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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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우수역류방지기(역지변) 및 물막이판 무료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여름철 침수해 방지를 위해 지역의 침수주택 및 저지대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공사’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집중폭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해 게릴라성 호우 등이 많이 발생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은 이러한 저지대 주택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인 옥내 역지변·물막이판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옥내 역지변은 장마철 집중 호우 시 공공 하수관의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져 지하 주택으로 하수가 역류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것으로 가정 내 물을 사용하는 ▲욕실 ▲싱크대 ▲베란다 등에 설치가 가능하다.
침수 방지시설 설치 후 모습

침수 방지시설 설치 후 모습


구는 지난 2003년부터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옥내 역지변은 7300가구, 물막이판은 796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 침수방지시설인 물막이판은 집중 호우 시 하수관으로 미처 유입되지 못한 노면수 유입을 일시적으로 막기 위한 것으로 출입문, 창문 등에 설치가 가능하다.
출입문에는 탈부착이 가능토록 해 평소에는 따로 보관했다가 집중호우 시에 사용자가 부착하면 된다.

우기 전 침수방지시설(옥내 역지변, 물막이판) 설치가 필요한 과거 침수주택 및 저지대 (반)지하주택 건물주(세입자)는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치수과로 설치동의서(유지 및 관리 사항 등)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침수가 우려되거나 피해를 입었던 마포구민들은 침수방지시설을 꼭 신청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해 예방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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