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드라마 '시그널'에서 열연을 펼친 장현성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힌 가운데, 과거 그의 아내가 전한 둘의 사랑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2014년 5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장현성 아내 양희정씨가 등장해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냈다.
그는 "신혼 초기에 일주일에 다섯 번 싸웠다"며 "둘 다 '잘못된 결혼이 아닌가' 심각하게 생각했는데, 싸운 이유는 나의 집요함 때문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양희정씨는 "내가 아이 아빠를 정말 좋아했다. 밖에 나갔을 때도 전화를 안 받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현성은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 대해 "대본과 연출, 배우들까지 아쉬운 게 없는 드라마"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시그널'은 1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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