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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울산 지가 상승폭 전국 3위, 잇단 호재에 분양시장 주목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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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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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지난달 5일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을 심의 확정, 발표하며 2030년까지 시 인구를 150만 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계획안에는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친환경 안전도시’, ‘문화/관광 복지도시’라는 3대 핵심 목표가 담겼다.

울산시는 '2025년의 1도심 4부도심 7지역중심체’로 유지하면서 현재 남북7축, 동서5축으로 추진 중인 간선도로망 도로개발사업을 기본축으로 동서축을 개발에 중점을 둬 동서축이 강화된 언양부도심을 울산 신 성장의 동력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도시 발전의 출사표를 던진 울산시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의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부산~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에는 총 4조8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8년 완공된다. 지난해 3월 ‘포항~신경주’ 구간이 개통됐으며 ‘부산~일광’ 구간이 올 하반기에 개통된다.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일대 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이 같은 호재에 울산 지가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울산(10.74%)의 공시지가는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제주와 세종시의 뒤를 이은 것. 업계 전문가들은 지역개발과 호재가 땅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울산시에서는 올 들어 주상복합건물 등 대형 건축물의 신축 허가 신청도 크게 늘었다. 특히 지난 1월 한 달간 울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대형 건축물 신축 허가 신청건수는 총 6건으로 전년 한 해 17건 대비 35.3%에 달한다. 이에 건설업계도 울산에 시선을 둔 가운데 상반기 분양을 앞둔 아파트를 주목하고 있다.
울산에 상륙하는 아파트 중에서는 오는 4월 공급되는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를 눈 여겨 볼 만하다. 지난해 전국 곳곳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간 양우건설의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1715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 서울산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서 랜드마크 프리미엄도 분양 전부터 기대되고 있다.

주택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중 72㎡ 주택형은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모두 5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전 주택형을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설계한 점도 눈길을 끈다.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는 거미줄처럼 연결된 교통망을 주목할 만하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는 것.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산단 근처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직장과 거리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갖췄다. 단지 주변에 상주인원 1만2000여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교육여건도 눈에 띈다. 이 아파트는 송대지구 유일의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언양초, 중교 등 8개 초, 중, 고가 있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울산과학고 통학 또한 편리하다.

또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원스톱라이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롯데쇼핑이 선보일 예정인 부지면적 18만㎡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는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8년 완공 목표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이목을 모은다. 단지 안에는 축구장 1.2배 규모의 중앙광장이 마련된다. 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경 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이 휴식과 여유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을 만날 수 있다.

양우건설의 평면 설계는 실용성과 효율성이 강조됐다.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이 아파트는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테마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끽하는 가운데 서울산 최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리는 상품으로 기획했다”며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서 4월 중 만날 수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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