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무안군수, 휴일에도 현장 돌아보며 사업 챙기기 나서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2016년을 ‘관광무안 원년’으로 선포하고 ‘미래 먹거리는 관광산업이 주도 한다’는 인식 아래 회산백련지 중심의 영산강권역과 황토갯벌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해안선권역의 양대 축의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관광사업 현장 점검중인 김철주 무안군수.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2016년을 ‘관광무안 원년’으로 선포하고 ‘미래 먹거리는 관광산업이 주도 한다’는 인식 아래 회산백련지 중심의 영산강권역과 황토갯벌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해안선권역의 양대 축의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무안군에 따르면 영산강권역에 추진 중인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으로는 전통뱃길 조성을 위한 옛 포구 복원을 비롯해 항공우주전시장과 연계한 밀리터리 테마파크 조성,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옛 역사 복원, 명장 분청사기전시관 건립 등이다.
해안선권역의 사업으로는 무안생태갯벌센터와 연계한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을 비롯해 분재테마 전시관 건립, 황토의 기능성을 가미한 헬스케어형 황토이글루와 황토찜질방 등 웰빙과 힐링을 공유할 수 있는 대규모 생태갯벌 유원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러한 사업들을 올해 안에 대부분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동서를 축으로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해 ‘스치는 관광이 아닌,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철주 무안군수는 지난 1일 관광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하나하나 돌아보면서 관광인프라 산업의 문제점과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독려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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