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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6일 '광주 공개면접' 실시…'호남 주도권 선점' 돌입

최종수정 2016.03.04 14:23 기사입력 2016.03.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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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공동대표, '광주 서구을' 피면접자로 참석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국민의당이 오는 6일 광주 지역구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개 면접'을 실시한다. 호남 민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에서 본격적인 주도권 선점과 함께 지지율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국민의당은 일요일인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수백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4·13 국회의원 총선거 광주 지역구' 공천 신청자에 대한 선거구별 집단 면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윤철 위원장을 필두로 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면접을 비공개로 진행 중인 가운데, 공개 면접을 실시하는 건 광주가 처음이다.
이번 공개면접에서는 광주 8개 지역구에 대한 집단 면접 형태로 진행되며, 특히 천정배 공동대표는 광주 서구을 공천 신청자로서 피면접자 신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후보자 면접에는 전윤철 공관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 7명이 심사에 임한다.

호남에서 현역 물갈이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현역 의원들도 전원 면접에 임하면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국민의당 현역 의원 중 권은희(광주 광산을), 김동철(광주 광산갑), 박주선(광주 동구), 임내현(광주 북을), 장병완(광주 남구), 천정배(광주 서을) 의원 등 총 6명(가나다 순)이 광주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3월 1주차 주중동향' 자료에 따르면 호남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율은 각각 33.7%와 33.4%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2월 29일과 3월 2일, 2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9%)와 유선전화(41%)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1%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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