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범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4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국가안전대진단의 효율적이고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 26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시군 및 농어촌공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해 저수지의 제방, 물넘이, 취수시설 등 점검 매뉴얼을 설명했다.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재원 등을 활용해 1~2개월 내 조치하는 한편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연차별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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