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례식 놀이 하다가 2살 아이 결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 데일리 네이션 제공

사진= 데일리 네이션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케냐에서 아이들이 장례식 놀이를 하다가 2살짜리 아기가 실제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각) 데일리 네이션 인터넷판은 아동 3명이 장례식 놀이를 하던 중 2세 여아를 생매장해 숨지게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케냐 서부 카카메가 카운티의 물완다 마을에서 5∼7세의 어린이 3명은 장례식 흉내를 내다가 마을 구석에서 구덩이를 파고 물을 가득 채운 뒤 2세 여아 수잔을 빠뜨렸다.

아이들은 수잔이 질식사하자 잠시 구덩이를 흙으로 가득 메웠다가 시신을 꺼내 인근 바나나밭에 버렸다.

수잔의 어머니는 집을 비우면서 할머니에게 아이를 맡겼고, 시장에 가야 했던 할머니는 동네 아이들에게 수잔을 잠시 돌봐달라고 했던 것.
한편 지역 경찰 모세스 옴바티는 이 사건을 '사고'로 규정하고 목격자들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여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