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iF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 3개, 본상 25개 등 총 28개를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iF 금상 로고와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사진.(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가 27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 3개, 본상 25개 등 총 28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상 3개는 참가 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콘셉트, 서비스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등 7개 부문에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LG 스마트폰의 '노크온' 기능을 접목해 매직스페이스를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내부의 조명이 켜지면서 투명한 창을 통해 내부를 보여준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상단의 12kg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2kg 미니워시를 결합했으며 그램15는 15.6형 화면에 980g 무게, 16.8mm의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프리미엄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의 본질을 시각화한 LG시그니처와 LG다움이 잘 드러난 LG전자 디자인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평가 받은 것"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LG시그니처 디자인을 지속 선보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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