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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우려에 엔화가치 급등…달러당 112엔선도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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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우려로 엔화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파운드화에 비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에 돈이 몰리면서 이날 엔화가치는 달러당 111엔대까지 올랐다.

24일 오전 9시 40분(현지시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는 전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달러당 111.97-98엔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화가치가 상승한 것은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다.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브렉시트 지지를 선언하면서 런던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 가치는 7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에는 돈이 몰리면서 이날 엔화가치는 장중 달러당 111.75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2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의 최고가인 달러당 111.77엔보다 엔화가치가 더 오른 것으로, 지난 12일 이후 약 2주만의 최고치다.

한편 엔화가치가 상승하면서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1.3%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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