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우리 국민 6명을 태운 미니버스가 맞은 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승합차 운전기사인 현지인도 1명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마주 오던 관광버스에는 프랑스인 관광객이 타고 있었고 이 중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는 얘기도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외교부는 부상자 지원은 물론 사망자 장례절차 등에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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