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 투싼이 미국 '2016 모터위크 드라이버 초이스 어워드'서 '최고의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에 선정됐다.
19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투싼은 다양한 편의사양과 가격 경쟁력 등이 경쟁차종을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소형 CUV로 뽑혔다.
모터위크의 수석 총괄 프로듀서 겸 진행을 맡고 있는 존 데이비스는 "신형 투싼은 더 새로워졌고 경쟁 모델에 비해 더 많은 기능을 갖췄다"면서 "투싼의 뛰어난 품질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고 평가했다.
브랜든 라미레즈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개발 수석 이사는 "이번 수상은 신형 투싼이 CUV 세그먼트에서 차별화된 안전성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현대차는 적절한 가격에 진보된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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