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식품은 쫄깃한 칼국수 면발과 진하고 얼큰한 전통 육개장의 조화가 일품인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4개입·5450원, 이하 ‘육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육개장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겨울철 대표 메뉴로, 풀무원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과 잘 어울리는 육개장 국물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유명 육개장 전문점을 순회하기도 했다.
여기에 일반 라면 대비 넓고 두툼한 3mm 면발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칼국수 면의 식감을 살려냈다. 더불어 면발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면발 사이에 미세한 구멍을 낸 발포공법으로 육개장 국물이 면에 잘 배어들게 했다.
이와 함께 큼직하게 썬 대파, 표고버섯, 당근, 홍고추 등 건더기를 풍부하게 넣어 밥과 함께 즐기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한편, 풀무원 자연은맛있다는 2010년 12월 첫 출시 이후 라면 시장에 생라면 카테고리를 확립했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육개장칼국수’ 출시로 ‘꽃게짬뽕’, ‘통영굴짬뽕’, ‘새우짬뽕’, ‘맑은조개탕면’, ‘오징어먹물짜장’, ‘고추송송사골’, ‘파송송사골’, ‘황태메밀막국수’, ‘가쓰오메밀소바’, ‘튀기지않은사리면’ 등 총 11종의 제품을 갖추게 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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