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당대표 비서실로 연락이 왔다"며 "내일 오전 9시40분에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 양당 비서실장, 대변인 등이 참석해 비공개 면담이 잡혔다"고 밝혔다. 더민주에 따르면 인사 후 비공개 면담은 양당 비서실장과 대변인은 빠진 채 진행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개성공단 폐쇄와 핵·미사일 자금유입설 등 각종 외교 현안과 경제관련 법안 처리 등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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