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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통신, 코스닥 상장계기로 해외시장 진출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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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류장수 AP위성통신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경영 전략과 관련해 “제품 다양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 매진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류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기업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AP위성통신은 공모 주식 325만8000주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8700∼9700원이다. 오는 23∼24일 청약을 진행해 다음 달 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2000년 ‘아태위성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AP위성통신은 위성휴대전화와 샛슬리브(SatSleeve), 위성통신 관련 핵심칩ㆍ모듈 등을 주력 생산하는 위성통신단말기 업체다.
AP위성통신은 이동위성통신 기술 외에 테트라(TETRA)ㆍ테즈(TEDS) 겸용이 가능한 기술까지 확보하고 있다.
  
AP위성통신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위성통신 핵심기술 및 경쟁력을 기반으로 M2M(Machine to Machine)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M2M이란 기기 및 사물 간에 일어나는 통신으로, 물류ㆍ선박, 차량의 위치 추적과 현황 파악 등에 활용되는 기술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AP위성통신은 향후 멕시코 등 중남미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AP위성통신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272억500만원에 영업이익 76억2600만원, 순이익 77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7.9%.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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