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광저우(Guangzhou)시의 주요역 광저우역 등에는 1일 오후 기준 총 10만명이 열차의 출발을 기다렸으며 약 4000명의 경찰관과 경비원이 현장 정리에 동원됐다.
광저우 철도 관계자는 "역 수용 인원이 넘치면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업 중심도시인 광저우는 지방에서 올라온 노동자들의 비율이 높아 춘제를 맞은 귀향인구가 많은 편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