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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새로운 변화 2017 국제농업박람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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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정부 승인 위한 기본계획서 제출…기재부, 7월 결정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가 국내박람회와 국제박람회를 하나로 통합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릴 ‘2017국제농업박람회’준비에 본격 나섰다.

조직위는 2017년 개최 예정인 국제농업박람회 정부 승인을 위한 '2017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6월 말까지 제출된 기본계획서의 타당성조사를 거쳐 7월 정부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 승인 시 국비 및 인력을 지원받아 박람회 성공 개최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이미 2012년과 2015년 두 번 국제농업박람회 정부 승인을 받았으며, 두 번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12월 국내박람회와 국제박람회를 통합해 2년마다 국제박람회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통합 후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다.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세계 20개 나라에서 380개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 기업이 참가하는 농업분야 국내 최고 박람회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3천 569억 원, 취업 유발효과는 6천 624명에 이른다.

조직위는 앞으로 '2017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서’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해외 기관·기업 유치와 박람회 홍보를 위한 해외박람회 벤치마킹 및 참가, 농산물·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도내 순회 설명회 개최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인해 어려운 국내외 농업환경에서 2017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농산물 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세계 선진 농업을 배워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 후진국에 기술을 전해줘 자긍심을 키우는 박람회로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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