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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업무계획]소상공인 '점프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도입

최종수정 2016.02.01 12:00 기사입력 2016.0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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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2016년 업무계획 발표
'재창업패키지' 지원 규모 확대…소상공인 전업 도와
소상공인 사관학교 교육생 450명(2015년 300명)으로 확대
활기찬 전통시장 및 자율상권구역 육성 등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자립적인 경영기반 확충을 위해 '점프업(jump-up)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신규로 도입한다. 또 '재창업패키지' 지원 규모를 확대해 유망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전업도 돕는다는 방침이다.
1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6년 중소기업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창업 예정 지역·업종에 대한 창업과밀지수 및 점포평가서비스 제공범위를 확대토록 상권정보시스템 고도화할 예정이다. 생계형 과밀업종에 대한 창업자금 규모를 축소하고, 상권정보시스템 상 과밀업종?권역 내 창업자는 가산금리를 부과할 예정이다.(소상공인 창업자금: 2015년 2000억원→2016년 1000억원)

유망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점포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사관학교' 교육생도 450명(2015년 300명)으로 확대한다.
또 숙련기술 기반의 명장 소공인 본격 육성하기 위해 창조혁신의 거점이 되는 문래동식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를 확대하고, 서울 창신동, 대전 정동 등 집적지 10곳에 공동활용 인프라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자립적인 경영기반 확충을 위해 일반컨설팅(4000건)에 더해 경영부진 소상공인에 대한 'Jump-up 역량강화 프로그램' 신규 도입한다. 창업 후 장수(업력 5년 이상)하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촉진자금(2000억원)'도 신설한다.

아울러 한계에 봉착한 소상공인의 전직 및 유망 업종 전업 지원 확대하기 위해 폐업 경로에 따른 폐업 예정자의 접근성을 확대, '희망리턴패키지' 수요자를 적극 발굴하고, 유망업종 전환을 희망한 소상공인에게 '재창업패키지'(교육→멘토링→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노란우산공제부금 가입자 80만명 조기 달성 및 영세 소상공인 고용보험 지원에 대한 법적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도 가속화한다.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청년상인을 집중 육성하고, 전통시장 유휴공간에 문화를 접목한 '청년몰'을 올해 17개 신규 조성한다. 또 빈 점포를 활용한 지역예술인 공방 등 문화공간을 설치하고, 고객쉼터 활용 문화강좌 개설 및 작은도서관을 유치한다. 유명쉐프·요리연구사 등과 협업해 전통시장별 대표상품을 발굴하고, 점포위치 등 스마트폰 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정례화하고 쇼핑환경도 개선한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매년 정례화하는 동시에 참여 시장은 500곳 내외(2015년 300개)로 확대한다.

전통시장 주차장 보급률을 지난해 68%에서 오는 2017년까지 80%로 확대하고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을 지난해 16곳에서 올해 20곳으로 확대하는 등 쇼핑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온누리 상품권 판매 확대 및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 민간부문의 구매 확대방안 마련을통해 2016년 총 6000억원 규모 온누리상품권 발행·판매할 예정이다. 가맹점포는 지난해 177개에서 올해 200개로 확대하고, 취급 금융기관도 지난해 12곳에서 올해 13곳으로 확대하는 등 온누리상품권 사용기반 확충을 통한 고객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으로 적발된 점포에 대해서는 가맹점 취소 이후 재등록 제한(6개월) 규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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