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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무성,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인가"

최종수정 2016.01.29 15:23 기사입력 2016.01.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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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저출산대책으로 제안한 중국동포(조선족) 수용 확대안에 대해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도 아닌데, '연탄색깔' 인종비하에 이은 조선족 비하"라고 맹비난했다.

이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집권당 대표의 출산대책 수준이 조선족 대거유입, 성남시 공공산후조리원 방해나 마시지요"라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저출산특위 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 이민정책으로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기야 대통령마저 청년대책으로 '청년펀드 모금운동'을 하면서 자치단체의 청년배당 정책은 총력을 다해 막는 나라이니, 집권당 대표가 출산정책으로 '조선족 대거유입'을 말하는 것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이어 "그나마 이런 황당한 발언이 나올만큼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임을 안다는 것에 위안을 삼겠다"며 "성남에서나마 출산지원정책을 더 강력하게 밀어붙여야겠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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