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하나금융투자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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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주가가 삼양사-삼양제넥스 합병에 따른 신주 상장으로 전날 13% 급락했지만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전날 삼양사의 주가 급락 원인이 합병 신주 상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대 2.17 비율로 삼양제넥스 보통주가 교부됐으며 총 합병신주는 415만주다. 삼양제넥스의 지분율(삼양홀딩스 48.6% 보유) 감안 시 유통물량은 약 200만주 증가할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양사 합병으로 인한 영업 시너지가 여전히 유효한 상황에서 이번 주가 급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며 "합병법인의 올해와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3.4배, 10.3배에 불과하며 최근 유가 하락으로 화학 부문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사 합병으로 원재료 구매 및 사업 영위 측면에서 상호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중장기적으로 삼양사 식품부문 이익 가시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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