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2.43% 하락한 1만6017.26을, 토픽스지수는 2.80% 내린 1301.49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1년 3개월여만에 최저치다.
모든 부문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금융주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노무라가 3.22% 하락했고 미즈호 파이낸셜그룹도 3.44% 내렸다. 미쓰이부동산이 5% 넘게 급락하는 등 부동산주도 부진했다.
엔화는 0.23% 오른 달러당 116.67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하락하던 엔화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이날 의회의 출석해 경기회복을 확신하고 있으며 추가완화를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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