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는 이날 국회에서 입당식 등을 통해 오 씨 영입사실을 알렸다. 오 씨는 팩트TV아나운서 등으로 지냈으며 현재 팟케스터 진행자로 활동중이다.
오 씨는 "부산으로 출마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새누리당 지지자인 아버지 등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이날 영입이 아닌 스스로 당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문 대표는 이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 오창석 도전 자체가 많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며 "우리당은 이미 성공한 인사들을 영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가능성 있는 젊은 인재 발굴해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