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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지 '최고의 나라' 선정…한국은 19위 머물러

최종수정 2016.01.21 07:16 기사입력 2016.01.2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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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사 주간지 '최고의 나라' 순위 매겨
독일, 캐나다, 영국 1~3위 상위권 차지
한국은 60개국 중 19위에 머물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미국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의 올해 '최고의 나라' 순위에서 독일, 캐나다, 영국이 1~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전체 60개국 중 19위에 머물렀다.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세계 최대 광고회사인 WPP그룹의 브랜드자산가치(BAV)를 활용해 펜실베이니아대학 경영대학원인 와튼 스쿨과 공동으로 전 세계 60개국을 대상으로 한 최고의 나라 순위를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국은 전체 평점 4.7점을 획득해 전체 19위에 올랐다. 아시아 대륙에서는 일본(7위·9.4점), 싱가포르(15위·6.8점), 중국(17위·6.3점)에 이어 4위에 그쳤다.

한국은 기업가 정신에서 가장 높은 6.6점(12위)을 받았다. 역동성과 독특함을 뜻하는 '무버(Mover)' 항목에서는 6.3점(13위)으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삶의 질(2.6점·20위), 시민의식(1.5점·22위), 문화적 영향(2.4점·27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일본은 기업가 정신에서 만점에 가까운 9.9점을 받아 이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역동성(5위)과 문화적 영향(6위), 삶의 질(11위) 등에서도 고루 높은 평을 받았다.

중국은 역동성(3위)과 국제사회에서의 파워(3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삶의 질 순위도 17위(3.7점)로 한국보다 높았다.

독일은 기업가 정신(10점)에서 만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또 삶의 질·시민의식(7위), 국제사회에서의 파워(4위)에서도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아 평점 10점 만점으로 전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캐나다는 배점 비율이 높은 삶의 질(1위)과 시민의식(2위)에서 상위권에 올라 전체 2위를, 풍부한 역사 유산과 문화적 영향력을 지닌 영국이 3위에 올랐다. 미국은 전 세계를 지배하는 파워에서 부동의 1위를 달려 전체 평점 9.7점을 받고 4위에 머물렀다.

이 주간지는 유엔의 2013년 국내총생산(GDP) 상위 100개국, 세계은행의 2012년 국외여행자 방문 상위 100개국, 유엔과 세계은행의 2013년 외국인직접투자 규모 상위 100개국, 유엔의 2014년 인간개발지수 상위 150개국 등 4개 자료를 바탕으로 60개 대상국을 추렸다. 이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4개 대륙의 36개 나라 1만624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분야는 9개로 차등 배점했으며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교육 수준, 업무의 숙련도, 투명한 경영 등을 아우르는 '기업가 정신' 항목의 배점 비율이 17.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시민의식(16.95%), 삶의 질(16.89%), 문화(12.93%) 순이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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