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데이비드 은이 삼성전자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GIC)를 이끌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40대 최연소 사장이 탄생했다.
11일 삼성에 따르면 GIC를 맡아오던 데이비드 은 부사장은 올해 1월1일자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1월 삼성에 영입된 지 4년 만이다.
삼성 관계자는 "해외에서 채용된 '사장'이라 본사 소속의 '사장'과는 개념이 다소 다르다"며 "다만 현재 전문 경영인으로서 '사장급' 중에는 나이가 가장 젊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관계자 사이에서는 "신사업 추진에 골몰하는 이 부회장이 늘 머릿속에 두고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은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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