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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손준호, 아내 김소현의 바가지 폭로…"늦게 들어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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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김소현 손준호. 사진=불후의명곡 방송캡처

'불후의명곡' 김소현 손준호. 사진=불후의명곡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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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주안이 아빠'로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거둔 가운데 아내 김소현이 '바가지'를 긁었다고 고백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33회는 부부특집으로 진행돼 '님과 함께 사랑을 노래하다'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무대에 앞서 손준호가 '불후의 명곡'에서 한 차례 우승을 거둔 후 달라진 점을 고백했다. 김소현은 "지난 번 손준호 씨가 작곡가 정풍송 편에서 422표로 우승한 뒤 집에서 정말 기뻐했다. 그런데 그날 집에 (늦게까지) 안 들어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손준호는 "안 들어간 게 아니다. 늦게 들어갔다. 밤 12시 30분 즘에 들어간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그랬더니 저를 향해 '네가 나한테 그럴 수 있냐'라면서 바가지를 긁더라"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부부특집'에는 박준규와 진송아, 신동미와 허규, 김지우와 레이먼킴, 윤형빈과 정경미, 팝핀현준과 박애리,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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