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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창조경제혁신센터 사라지지 않는다"

최종수정 2016.01.06 11:02 기사입력 2016.01.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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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중심 모델로 진화시킬 것"…기자간담회 통해 밝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라지지 않는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6일 미래부 출입기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전날 국회 입법조사처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현황과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치적 산물이라는 인식이 강해 차기 정권에서 사라질 우려가 높다"는 지적에 반박하는 내용이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

▲최양희 미래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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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의 근거 법률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지난해 11월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12월22일에 공포된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은 혁신센터의 근거 법률"이라고 강조했다. 혁신센터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혁신센터를 앞으로 민간 중심의 모델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센터의 각 전담기업들이 사회공헌 차원이 아닌 혁신센터를 통해 기업혁신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중소 상생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센터 사업비를 출연금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올해 혁신센터 국비 예산(318억6000만 원) 중 사업비(125억 원)는 이미 출연금으로 편성됐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혁신센터 지정과 예산 출연·보조 근거가 신설된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이 오는 6월 시행 예정에 있다"며 "2017년 예산부터는 전액 출연금으로 편성해 예산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센터별 직접 채용 인력을 증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명이었던 센터별 직원을 올해는 12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최 장관은 혁신센터의 성과도 설명했다. 2015년 12월말 기준으로 578개의 창업기업을 보육지원하고 541개의 중소기업에 대해 712건의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했다는 것이다. 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283명의 신규채용과 337억 원의 매출증가 발생했고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대상 1267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혁신센터는 전국적으로 현재 17군데 설치돼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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