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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지구단위계획 주민참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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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31까지 ‘목동아파트 주민참여단’ 모집, 목동택지개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과정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동아파트 개발의 밑그림을 함께 그려갈 ‘목동아파트 주민참여단’ 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 11월 목동아파트 재건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 시행 중에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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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역은 단지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공간계획을 수립하려는 목적으로 계획수립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발전상에 대한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하려는 구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31일까지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6명으로 해당단지에 거주하는 입주자대표와 입주민이 대상이다. 단, 입주민은 아파트 소유자로 한정한다.

참여단은 단지별 4명씩 총 14개 단지에서 모집한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추천 50%, 공개모집 50% 비율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민참여단은 구성이 완료된 시점부터 2018년까지 목동아파트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워크숍 활동 및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병행 운영한다. 특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워크숍 진행을 위해 퍼실리테이션(Facilitatian)기법을 도입, 주거·교통·안전 등 문제점을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도 진행 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게시판’도 운영한다. 각 종 공지사항 및 워크숍 진행사항을 게시하는 등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활발한 소통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목동택지개발 지구단위계획은 268만㎡, 392개동, 2만6629가구에 달하며 재견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됨에 따라 2018년이면 14개 모든 단지가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주민참여단 모집은 도시관리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주민, 전문가 그리고 양천구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골고루 반영하는 등 목동아파트의 발전방향을 결정짓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균형개발과(☎2620-351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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