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미륵산 전망대 케이블카 운영이 고장으로 중단되면서 산에서 내려오기 위해 케이블카를 탔던 관광객 수백명이 공중에 매달려 있어야 했다. 산 위에서 대기 중이던 관광객들도 고립됐다.
이번에 사고가 난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8인승 케이블카다. 이용요금은 왕복 1만원이며,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환불조치하기로 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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