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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스피스 "올림픽 좋아", 매킬로이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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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왼쪽)와 3위 로리 매킬로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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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월드스타들의 올림픽 골프에 대한 시각차가 뚜렷하다는데….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내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골프경기에 대해 "제5의 메이저"라며 "개막식 참가는 물론 선수촌에 머물면서 다른 종목 선수들과 만나는 시간들이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그러나 22일(한국시간) 아이리시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골프가 올림픽에서 빅 이벤트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아일랜드팀으로 출전할 매킬로이는 "금메달을 따고 싶지만 다른 종목 선수들처럼 신나게 즐기지는 못할 것"이라며 "대다수 골프선수들은 1주일 정도 (리우에) 머물렀다가 떠날 것"이라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은 아예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일단 일반 프로골프투어와 마찬가지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 방식에 불만을 표출했다. "올림픽은 보다 창의적인 경기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며 "팀 대항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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