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본업 회복으로 성장동력 우려 만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1일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 close 증권정보 004000 KOSPI 현재가 55,0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2.23% 거래량 89,763 전일가 53,8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가격 상승 반사 수혜 기대…목표가↑" 롯데정밀화학, 주당 1500원 현금 배당 결정 롯데정밀화학, 스페셜티 소재로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이 본업의 회복으로 성장동력에 대한 우려를 만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10% 증가한 190억원으로 기록했다. 컨센서스 123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호실적의 배경은 환율 효과와 의약용 캡슐 원료인 애니코트, 페인트용 에폭시 원료 ECH 사업 호조 등이다. 정용진 연구원은 "원화약세가 수출주에게 기회였다"며 "애니코트는 고객사들의 주문 확대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34.7% 증가했고, ECH는 원료인 프로필렌 가격 하락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비수기인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5% 증가한 204억원으로 추정됐다. 정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200억원대에 진입한다면 2011년 이후 17분기만에 쾌거"라며 "이익 증가가 가능한 이유는 양극활물질 사업부의 매각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2013년부터 이어진 구조조정 결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양극활물질 사업을 매각하면서 앞으로 성장동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3분기 양호한 실적으로 옳은 선택임을 입증했다"며 "염소, 셀룰로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과거 성수기 수준으로 체질이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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