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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증자 완료…완다그룹 서울의 거리·면세점 등 中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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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머릿지 노블엠앤비 과 핫텍 등을 대상으로 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5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국 면세점과 연길 한류타운 조성도 탄력 받게 될 전망이다.

뉴프라이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디지탈옵틱과 핫텍 등 상장기업 2곳과 비상장 기업 제이미, SFH조합 등이 증자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격은 1주당 6070원이며 1년간 보호예수 처리된다.
회사별로는 제이미 32만9163주, 디지탈옵틱 24만6872주, 핫텍 16만4581주, 에스에프에이치조합 8만2291주 등 보통주 총 82만2907주가 발행됐다. 특히, 뉴프라이드 증자 참여기업 중 디지탈옵틱은 최근 건강식품 황칠과 화장품 중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양사간 중국 사업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뉴프라이드는 자회사를 통해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위치한 중원복탑에 한국식 면세점 오픈을 추진 중에 있다. 이달 말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되면 한국 상품 등을 판매하는 중원복탑 면세점이 재개장하게 된다.

이 외에도 뉴프라이드는 최근 완다그룹과 손잡고 백두산 나들목 연길시에 한류타운(완다 서울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완다 서울의 거리'는 16여만 평의 완다광장에 건설되는 복합테마단지로 백화점과 영화관, 호텔, 아파트, 오피스, 상가 등에 각종 편의 시설과 오락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9월 개통된 길림-훈춘 고속철도역과 5분 거리이며,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 3국 접경지역으로 향후 관광과 쇼핑 목적의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내달 12일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최근 중국 면세점 사업 계약을 체결한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 하남웨인국제무역주식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완다 서울의 거리 조성사업 관련 완다그룹, 연변주정부 및 연길시 정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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